"밥솥, 엑소, 제주도" 중국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요우커 맞춤형 비자

입력 2015-04-08 00:47   수정 2015-04-08 00:49

▲(사진=엠넷)


"밥솥, 엑소, 제주도" 중국이 뽑은 한국 명품…요우커 맞춤형 비자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일간지 `인민망`이 지난해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설문 조사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 가운데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등 18종이 선택돼 생필품과 건강상품 등에서 한국제품 신뢰도가 높았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등 14종이 선정돼 한류인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요우커 맞춤 비자가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법무부는 "내년 1월 전자비자 발급을 중국 단체 관광객 전체로 확대하는 맞춤 비자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내년부터 여행사를 통해 인터넷으로 비자 신청이 가능해진다.

중국은 최근 한국에 매료됐다. 지난해 중국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류 문화` 힘이기도 하다.

특히 가수 싸이의 중국어판 `아버지`는 지난달 26일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싸이 아버지는 공개 24시간 만에 92%, 48시간 동안 61%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정상을 차지했다. 중국어판 아버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郞朗)의 편곡이 더해져 더욱 섬세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한중 합작 드라마가 중국 전역에서 방송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처럼 중국 실생활 깊숙히 파고 든 한류문화 덕분에 매년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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