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머리털 이야기.. 1]헐리우드 스타와 탈모..

입력 2015-04-08 17:42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헐리우드 스타들. 부와 명예,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여도 그들도 다양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그 중 하나가 탈모다. 특히 남자배우들에게 탈모는 10년은 늙어 보이게 만들 정도로, 인상에 있어 머리숱이 차지하는 비중은 큰 편이다.
패셔니스타이자 지적인 매력으로 여성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영국배우 주 드로는 최근 M자 형 탈모가 진행 중인 사진이 찍혀 많은 팬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섹시배우로서 어필하던 그였지만 최근 보도된 모습은 정수리가 훤히 드러난 아저씨일 뿐이었다.
한국에서 `케서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 역시 심각한 탈모로 모발이식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6년 개봉된 영화 `슈퍼맨 리턴즈` 캐스팅에서 머리숱이 적다는 이유로 탈락된 후, 윗머리 모발이식을 받았다. 이후 차기작으로 `고스트 라이더`와 `내셔널 트레져`로 캐스팅되며 다시 주가를 올렸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최근 넓어진 이마, 흐트러진 헤어스타일, 살찐 몸매 등을 선보이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속 꽃미남 배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처럼 탈모는 헐리우드 스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며, 그들의 최대 무기라 할 수 있는 멋진 외모와 감탄할 만한 연기력을 무색하게 만든다.
보통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 탈모를 의심하게 되는데, 40~50대 시작되는 탈모가 조기에 나타나면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고, 심각한 콤플렉스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보험심사원 자료에 따르면 탈모진료가 매년 5%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을 기준으로 보면 2013년 기준으로 30대가 24.6%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22.7%, 20대 19.3%로 젊은 층의 탈모증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 이상 탈모가 중년 남성들의 고민이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이다.
탈모의 원인은 다양한데 유전이나 스트레스, 각종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모든 병이 그렇듯 탈모 또한 초기에 치료한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초기에는 두피 관리와 약물 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주사치료는 자가혈액으로부터 피부 재생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장만을 분리해 만든 PRP주사로 모발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준다. 탈모가 진행되어 헤어라인이 M자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모발 이식 같은 수술적 방법을 통해 비어 있는 부위를 채워 넣는 치료가 필요하다
점차 넓어지는 이마에 한숨 쉬고 있다면,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병행한다면 얼마든지 무성해질 수 있는 것이 머리다.
<도움말=박상훈 메디코스클리닉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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