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인 고구마?'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7가지

입력 2015-04-08 20:45   수정 2015-04-08 20:51

▲(사진=KBS)


`낙관적인 고구마?` 스트레스 풀리는 식품 7가지

"단맛이 강한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게 하는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미국의 건강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최근 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를 추천했다.

1.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도 들어있어 우울증 완화 효과가 있는 아몬드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콤비다.

2.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

견과류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특히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캐슈와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한다.

3. 고구마.

단맛이 강한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4, 베리가 들어간 요구르트.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5. 채소 카레.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카레에 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카레에 고추와 시금치 등 채소를 섞어 요리한 ‘채소 카레’를 먹고 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 난다.

6. 녹차.

녹차 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녹차에는 카페인도 들어있어 집중력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7. 와인.

와인은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를 푸는데 효과가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한국 사람들은 평균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수면재단(NSF)이 발표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은 7~9시간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5분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기상시각은 오전 6시 34분이다, 오전 6시대 기상이 32%에 달했고 6시 이전도 24%, 7시대 26%, 8시 이후 16%의 분포를 보였다.

이 때문일까. 화병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한국인들의 화병 스트레스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커리어는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고 90.18%가 `있다`고 답했다.

화병이란,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경증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한국인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인정한 바 있다.

화병의 원인에 대해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이 63.8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다한 업무, 업무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24.89%), `인사 등 고과산정에 대한 불이익` (3.62%), `이른 출근 및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 (3.17%)`, `퇴출,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2.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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