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돈줬다' 마지막 폭로 '일파만파'··후폭풍 불가피

입력 2015-04-10 09:34  



성완종 `김기춘·허태열에 돈줬다` 마지막 폭로 `일파만파`··후폭풍 불가피

성완종 죽기전 "김기춘 허태열에 돈 줬다" 폭로 왜?..김기춘 "사실 아니다"

`성완종 김기춘 허태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자신에게 미화 10만달러(약 1억원)를 건넨 사실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자원외교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다 전날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죽기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화 10만달러를 건넸다고 밝혔다. 또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현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그분이 어떻게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맹세코 저는 그런 일이 없고, 사람이 돌아가셨으니까 고인의 명복을 빌겠지만은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기춘 전 실장은 `성완종 전 회장의 주장에 돈을 건넸다는 장소와 시기가 명시돼 있다`고 묻자 "전혀 그런 일이 없다. 전적으로 지어낸 얘기"라고 주장했다.

현재 허태열 전 실장과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성완종 김기춘 허태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