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예원 "남자친구와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왜?

입력 2015-04-10 14:41  

`해피투게더` 강예원 "남자친구와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왜?

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마당발 특집에 출연한 강예원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화끈하게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날 MC 유재석이 “쑥스러워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데이트를 못한다는데”라고 묻자, 강예원은 “그렇다. 1년 반 정도 만나야 편해진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남자친구가 술 한 잔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그럴 땐 친구들이 다 같이 만난다”며 “남자친구가 집에도 바래다주면 안 된다. 둘이 있는 게 너무 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예원은 “남자친구와 손잡고 기대고 올라타고 깨물고는 되는데 키스나 입을 벌려서 하는 건 안된다”며 수위 높은 발언을 했고, 이 같은 19금 토크에 당황한 유재석은 “좋읍니다. 강예원 씨 오늘 아주 좋읍니다”라고 혀 꼬인 발음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강예원, 웃긴다” “‘해피투게더’ 강예원, 남자친구 속 터지겠네” “‘해피투게더’ 강예원, 특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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