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년 경성에 떨어진 28세 청년”…연극 ‘불량청년’

입력 2015-04-10 10:44  



연극 ‘불량청년’이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사회, 정치,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는 28세의 청년 김상복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어느 날, 김상복은 일제에 항거한 의사 ‘김상옥’의 동상 역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는 광장에서 벌어진 집회에 휘말려 물대포를 맡게 되고, 갑자기 1921년 경성에 떨어지게 된다.

연극 ‘불량청년’은 극단 고래의 이해성이 극작,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과거와 현재 청년들의 모습을 통해 ‘오늘의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한다.

이번 공연에는 악사 최은진이 합류한다. 최은진은 2003년 1집 앨범 ‘아리랑 소리꾼 최은진의 다시 찾은 아리랑’으로 데뷔했다. 연극 ‘불량청년’에서는 ‘오빠는 풍각쟁이’, ‘고향’, ‘화류춘몽’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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