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 증상, 수막구균성 수막염 증상은?

입력 2015-04-14 00:00   수정 2015-04-14 00:28

▲(사진=KBS)


인후염 증상, 수막구균성 수막염 증상은?

봄철 인후염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세먼지까지 겹쳐 바이러스가 더욱 기승을 부르고 있다.

인후염의 특징으로는 기침, 이물감, 통증, 고열, 두통 등이 있다.

한편, 수막구균성 수막염 증상도 관심을 모은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생후 6~12개월 유아의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알려졌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유행성의 경우 급성으로 증세가 나타나 발열, 심한 두통, 구역질, 구토 등을 동반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과거에는 사망률이 50%나 됐고, 현대에도 사망률이 5~15%에 달하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해 직접 감염 형태로 호흡기에 전파된다. 간접 접촉 감염은 아주 드물다. 감염 후 2~10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급성으로 발열, 심한 두통, 구역질, 구토, 목 부분 경직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분홍색 반점도 잘 나타난다.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뇌수막염, 심내막염, 심근염, 심외막염, 관절염, 안구염 등 여러 부위에서 국소 감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드물게는 패혈증, 수막염, 폐렴 등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치료에는 설파제나 페니실린이 쓰인다. 치료 시작 후 24시간은 환자를 격리해야 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게는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할 수 있다.

한편, 담석증 환자도 늘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10만 2000명에서 2013년 1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쓸개로 불리는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담석증 환자 급증 원인 중 하나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과도한 지방 섭취가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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