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다가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물을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아베다는 24일 금요일 남산 백범 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대회 중 하나인 `물을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물을 위한 걷기대회는 개발 도상국 여인과 어린이가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는 행사로, 약 1,000여 명 시민이 참여해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물 부족 국가에 직접적인 기부한 뜻 깊은 행사다.
한국에서 6번째로 개최되는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6km 걷기를 완주하는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적립금은 글로벌 NGO단체 팀앤팀에 전달돼 아프리카 및 다양한 지역의 우물 개발 사업과 위생 교육 보건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완주 후 아베다 공식카페를 통해 참여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을 인증해줄 계획이다.
아베다의 지구의 달 캠페인은 1999년 이래로 다양한 환경 이슈를 해결하고자 3,800만 달러(약 42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왔고, 2007년부터 이 모금액 중 약 3,200만 달러(355억 원)를 사용해 수백 개의 프로젝트에 투입, 전세계 6 대륙에 깨끗한 물을 살리는데 기부했다.
아베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베다는 지구의 달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 아름다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물 부족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