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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충무로서 이병헌 쓰지 말라" 대체 왜?

입력 2015-04-14 16:15  

터미네이터5 이병헌, "충무로서 이병헌 쓰지 말라" 대체 왜?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머니네이터5`의 2차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이병헌의 신인시절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병헌 사진=방송화면캡처/ 영화 ‘터미네이터5’ 예고편 영상 캡쳐)



지난 2013년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병헌이 자신의 신인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은 "드라마 첫 출연부터 조연을 맡다 보니 그대로 승승장구 할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 `런어웨이`, `그들만의 세상`, `지상민가` 등 참여했던 영화 네 편이 내리 흥행에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드라마는 성공했지만 영화는 실패하면서 충무로엔 `이병헌을 쓰지 말라`는 불문율이 돌았다. 결국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 `내 마음은 풍금`으로 재기에 성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3일 오후(한국시간) ‘터미네이터5’(앨런 테일러 감독)의 2차 예고편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초 공개됐다. 공개된 ‘터미네이터5’ 2차 예고편은 약 2분 46초 분량으로 1차 예고편에 담기지 않은 장면들이 포함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은 살인병기인 액체금속 터미네이터 T-1000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기대를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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