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공학 뉴스` `시속 40km` 타조 운동화, 에너지 하베스팅 뜻
40km까지 달리는 생체공학 신발이 공개됐다.
영국 언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카호헤 시모어라는 발명가가 시속 40km까지 달릴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의 부츠를 발명했다”고 보도했다.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의 다리에서 힌트를 얻었다.
타조는 5m의 보폭으로 최대 70km까지 속도를 낸다. 생체공학 신발도 타조의 아킬레스건 관절을 그대로 모방해 인간도 40 km까지 달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 생체공학 신발은 타조의 탄성력을 스프링(완충 역할)으로 대체했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가속을 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UC어바인 알론 고로데츠키(Alon Gorodetsky) 교수 연구팀은 오징어 위장 기술도 개발 중이다.
오징어가 신변에 위험을 느끼면 주위 환경과 동화되는 위장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를 인간에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연구팀은 오징어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비닐 테이프에 코팅했다. 그 결과, 테이프는 반사율이 생겼다. 또 얇게 코팅했을 경우 파란색, 두꺼운 코팅은 주황색을 띄었다. 단백질 함량을 통해 색상을 자유재자로 바꿀 수 있는 셈이다.
한편,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도 관심을 모은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나노 소재를 이용해 버려진 기계적 진동에너지, 폐열 에너지 등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다시 사용하는 `첨단 기술`을 뜻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계적 장치없이 `인체 에너지`를 활용해 `무한 동력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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