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제' 김장훈 "희망을 보았다"...추모제 열기 어땠나?

입력 2015-04-17 14:00   수정 2015-04-23 15:27



(`세월호 추모제` 김장훈 "희망을 보았다"...추모제 열기 어땠나? 사진 설명 = 김장훈 트위터 /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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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제`에 가수 김장훈이 참석해 애도를 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월호 추모제`에 참석한 김장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가수가 아닌 시민으로서 시청 앞 광장에 가서 사람들 속에 함께 그리고 평화롭게 행진하는데 설마 했는데 오늘도 정부에서는 산성을(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설치 예술) 미친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허나 희망을 보았다. 더 강렬해진 시민의 힘"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세월호 추모제`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번 추모제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중구 시청 광장에는 7시부터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6만5000명, 경찰 추산 1만여명의 시민과 유가족들이 운집했다고 알려졌다.


참가자들과 유가족들은 추모제를 마친 후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이동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은 바 있다. 경찰과 시민들의 추모제 대치는 17일 오전 1시께 소강상태가 됐으나 이후에도 900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의 저지를 받았다.



경찰은 17일 자정 넘어까지 7차례에 걸쳐 해산명령을 내렸다. 이에 불응한 참가자를 연행하는 등 10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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