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한국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 중국 '명품 신라면'

입력 2015-04-18 00:00   수정 2015-04-18 00:24

▲(사진=JTBC)


`후룩`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 중국 `명품 신라면`

한국이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15개국을 대상으로 `라면시장 현황 조사’한 결과, 한국은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 이어 2위 베트남(60.3개), 3위 인도네시아(57.3개) 순이다.

한국이 라면 소비 세계 1위 국가인 이유는 라면 문화가 발달했고 간편 식사 대용으로 사랑받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일간지 `인민망`이 지난해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설문 조사했다.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42종 가운데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등 18종이 선택돼 생필품과 건강상품 등에서 한국제품 신뢰도가 높았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등 10종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등 14종이 선정돼 한류인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야식증후군`이 관심을 모은다.

야식증후군이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Albert Stunkard) 박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증후군이다.

야식증후군 증상으로는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또 불면증이 있다. 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는다. 반면 저녁에는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는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야식증후군에 대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스트레스, 불안함, 자신감 상실 등의 심리적 문제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우 정상 체중 사람 중 0.4%, 비만인은 9~10%, 중증 비만인은 51~64%가 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도 저하시킨다. 이로 인해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식욕도 억제하지 못해 계속 먹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밤에 열량이 소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 역류성 식도염와 기능성 위장장애 등의 소화기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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