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년까지 노후 하수관로 2720㎞ 조사·정비

입력 2015-04-19 14:53  

서울시가 2018년까지 도로함몰의 주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하수관로 2720㎞를 단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한다.

서울시는 하수관로 노후도에 대한 기준과 항목, 방법 등에 명확한 분석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하수관로 노후도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시 하수관로 길이는 총 1만392㎞로 서울시는 매년 300㎞의 하수관로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노후불량 하수관로 종합실태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해 하수관로 1315㎞를 조사, 정비한다.

조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4개 하수처리구역을 중랑, 난지, 탄천, 서남 지역으로 나눴다.

서울시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육안조사 등 기존 방식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일부 필요한 곳에 대해선 지반탐사 레이더(GPR) 탐사와 내시경 검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설계와 관련해 관로별 노후 상황에 따라 개량 부문과 유지관리 부문으로 나눠 설계하고, 종합조사 결과가 나오면 하수도정비기본계획과 연계해 내년까지 기본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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