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 중국 악재 부담···실적 우량주 조정 시 매수

입력 2015-04-20 09:53  



[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글로벌 유동성 장세와 미국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완화의 호재는 지속되고 있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는 부양책을 사용하고 있어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중국 지준율 인하와 함께 중국 증시에 대한 규제책을 내놨다. 이는 우산신탁을 금지하고 공매도 범위를 확대시키는 것으로 중국의 정책 당국에서 과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장 마감 후에 나왔기 때문에 아침에 중국 증시와 관련된 악재가 글로벌 증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중국 증시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리스 관련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드라기 총재, IMF 총재,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에 대해 압박을 넣고 있지만 그리스 역시 물러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존에서 그리스가 탈퇴하면 여파가 크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지만 채권자와 채무자 양측의 벼랑 끝 전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악재가 이번 주 초반에는 강하다.

22일 수요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와 23일 목요일 4월 HSBC 제조업 PMI가 발표되는데 시장의 반응을 주목해야 한다. 다만 중국 쪽에 하락 압박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쪽에서도 여러 경제지표가 있지만 데미지가 큰 지표는 없다. 일정 중 24일 금요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가 중요하다. 22일 수요일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과 관련해서 거래정지가 22일부터 10일간 들어감으로 인해 그동안 급등했던 종목군들에 대해 고민하는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초반 차익매물 가능성이 있다. 유동성 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 외국인들의 수급인데 그리스와 중국 관련 악재가 있어 외국인들의 수급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닥 종목들은 실적 위주로 압축해야 한다. 중기 상승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에 큰 문제가 없고 급등한 종목이 아니라면 조정을 조금 받더라도 홀딩하며 조정을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관심 종목은 대형주 삼성전자,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중소형주 서희건설, 파라다이스, 무림페이퍼를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