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 인정, 韓日 오가는 데이트… 언제부터?

입력 2015-04-20 10:03   수정 2015-04-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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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 인정, 韓日 오가는 데이트… 언제부터?


야구선수 오승환과 소녀시대의 유리의 열애설로 온라인이 뜨겁다.

20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열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단 둘이 만나는 것 대신 지인들과 어울리며 데이트했다. 인천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영화관, 음식점 등을 찾으며 여느 연인처럼 평범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유리와 오승환은 지인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일을 응원하는 동시에 시간을 배려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데이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의 연인 오승환은 1982년 생으로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다.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야구계에 뛰어든 오승환 선수는 2009년 어깨 부상을 입으며 오승환은 시즌에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많은 휴식과 훈련을 통해 2011년 부활, 그해 한국시리즈에 올라 한국 경기 통산 최다 세이브인 6세이브를 달성하기도 했다.

2012년 승승장구하던 오승환은 2013년 11월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의 한신 타이거스에 2년 계약으로 9억 엔(계약금 2억 엔, 연봉 3억 엔, 인센티브, 5천만 엔, 순수 보장금 8억 엔)을 받고 입단했다.

특히 오승환은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전 드래건즈와의 원정경기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3K 퍼펙트 투구를 펼쳐 팀의 6-4,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특히 오승환은 공포의 포크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오승환의 활약으로 한신타이거즈는 주니치를 6-4로 꺾고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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