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합의 이혼, 운명 알고 있었나 "이혼하겠다" 발언 '깜짝'

입력 2015-04-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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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합의 이혼, 운명 알고 있었나 "이혼하겠다" 발언 `깜짝`


탁재훈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탁재훈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달빛 프린스`에서 김수로는 탁재훈의 관상을 봐주면서 "아주 잘 살고 있다. 일도 많이 하고, 아직 이혼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내가 꼭 이혼해서 그 관상 틀리게 한다. 꼭 이혼하겠다"라고 응수했고, 당황한 강호동은 "두 분이 정말 친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탁재훈이 아내 이 씨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지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과 이 씨 측은 "양육비, 재산분할, 위자료 등 일체의 사항을 원만하게 풀었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은 "사소한 오해에서 불신이 시작됐었다"면서 "조정 기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녀 교육 등 양육에 관한 비용은 탁재훈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는 "가수 겸 방송인인 탁재훈씨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무려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고 있는 여성은 모두 세 명으로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다. 이 매체는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씨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고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 씨와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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