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aT,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 27일 개최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4-23 11:12   수정 2015-04-23 11:12

KOTRA(사장 김재홍)와 aT(사장 김재수)가 중국 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기 위해 본격 나섰습니다.

KOTRA·aT는 오는 27일 KINTEX(2전시장 7홀)에서 단일국 대상 최대 무역·투자교류 복합 행사인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중 FTA로 수출 확대가 기대되거나 지원이 필요한 6대 분야를 선정해 소비재관, 농식품관, 소재부품관, 의료·프랜차이즈관, 환경·에너지관, IT산업관 등 분야별 일대일 상담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중국 기업 360개사와 국내 기업 1,500개사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상담관은 단일국 대상 수출상담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중국 최대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Huawei), 중국 홈쇼핑 업계 2위 해피고(Happigo), 중국 1위 국영 의약품사 시노팜(Sinopharm) 등 산업별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특히 중국 민영 1위 기업이자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대 기업인 쑤닝그룹은 마트·쇼핑몰·온라인쇼핑 부분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아직 중국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한국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특별관을 꾸밉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Baidu)도 특별관을 구성하고 온라인숍 입점을 위한 구매상담과 바이두 사이트 기업용 서비스 설명회를 추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한-중 FTA로 중국이라는 미래 세계 최대 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고 경쟁국보다 유리한 교역 조건을 확보해야 하며, 차이나 리스크를 극복할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수 aT 사장은 "곧 운영될 청도 수출물류기지로 인해 중서부 내륙지역까지 한국농식품이 활발히 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농식품산업이 수출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OTRA·aT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약 4,000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되며, 총 14건의 MOU 및 현장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대전, 대구, 광주 등 3개 지방권역에서도 비즈니스 상담회를 이어가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게도 수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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