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 사업 성장의 핵심인 중국인 입국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되며 국내 면세 사업 호조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국인은 1인당 면세 소비 금액이 높아 중국인 비중이 확대될수록 면세 시장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기내 면세 글로벌 1위 업체인 DFASS 인수로 원가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글로벌 면세 시장 진출은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과 `HDC신라면세점` 합작 법인을 개설해 오는 6월 1일 시내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향후 신규 면세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선정될 시 시내 면세점에서의 성장 지속과 해외 쪽 성장 드라이브가 맞물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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