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수사물 옴므파탈의 쌍벽을 이루다

입력 2015-04-28 10:19  



박유천과 셜록홈즈의 평행이론에 온라인이 뜨겁게 달궈졌다.

2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번뜩이는 추리력과 달콤한 로맨스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유천과 인기 영국드라마 ‘셜록(Sherlock)‘의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와의 공통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최무각(박유천 분)과 셜록의 공통점으로는 첫 번째로 가는 곳마다 사건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사건에도 당황하지 않고 사건을 척척 해결하며 ‘뇌섹남’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 뇌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외모마저 여심을 사로잡는 데 결정적인 몫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지난 방송에서 최무각이 오초림(신세경 분)을 향한 당근밀당과 기습키스로 박력 로맨스를 선보이며 ‘밀당의 고수’를 표방한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최무각은 오초림, 셜록은 왓슨이라는 든든한 조력자와 협력해 범인을 추리하는 모습까지 비슷한 점 등 이 들의 평행이론이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박유천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수사물의 옴므파탈로 쌍벽을 이루며 ‘바코드 살인사건’의 범인 추격에 더욱 기대를 모은 상황.

이에 온라인에서는 “박유천, 이 남자 출구가 어딘가요? 나가는 길 좀 알려주세요”, “박유천, 셜록이랑 비슷한 점이 많네요! 둘 다 매력 터짐!”, “박유천, 수사며 로맨스며 못하는 게 없네!”, “이제 로맨틱 수사물 하면 박유천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유천이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남 최무각으로 분해 스릴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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