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윤소이, 과거 아픈 가정사 고백.."상당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입력 2015-04-29 10:48  


썸남썸녀 윤소이, 과거 아픈 가정사 고백.."상당한 트라우마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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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가 ‘썸남썸녀’에 출연해 솔직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은 가운데 아픈 가정사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윤소이가 남자를 믿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첫 만남을 기념하며 족발집을 찾았다. 이들은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소이는 “엄마가 나와 오빠를 혼자 키우셨다”라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엄마가 아빠와 안 좋게 헤어졌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트라우마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너의 이런 상처를 엄마가 알게 되는 것 괜찮겠냐”고 물었다. 채정안의 말에 윤소이는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의 눈물에 채정안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졌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소이는 “사랑한다는 말. 안 버리고 키워줘서 고맙다는 말.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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