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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사상 첫 1%대 진입··주택대출 2%대

입력 2015-04-29 14:47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출시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의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떨어졌다.

대출금리도 6년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사상 최저 행진을 이어갔다.

또 안심전환대출 출시 여파로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전달보다 0.12%p 떨어진 연 1.92%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달 세웠던 사상 최저 기록을 불과 한 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2013년 12월 연 2.67%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작년 3월(2.60%)부터 11월(2.10%)까지

사상 최저 행진을 이어가다가 은행들의 거액 예금 유치과정에서 작년 12월(2.16%) 일시 상승했으나 올해 1월부터 다시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연 1.91%로 0.11%p 떨어졌고 시장형 금융상품의 금리도 연 1.97%로 0.12%p 내렸다.

이중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1.90%로 전달보다 0.12%p 하락했고 정기적금도 연 2.31%에서 2.22%로 내렸다.

지난달 새로 취급된 정기예금의 금리대별 가입액 비중은 연 1%대 이하가 66.0%에 달했고 2.0%대가 34.0%였다.

지난달 은행 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3.61%로 전달보다 0.25%p나 급락하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런 낙폭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2월 0.34%p가 떨어진 이래 6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지난달 안심전환대출 출시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에서 고정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55.1%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은행의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3월 말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연 1.77%)와 총 대출금리(연 4.04%)의 차이는 2.27%p로 전달보다 0.03%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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