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에 해장국 고백 ‘심쿵’

입력 2015-04-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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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서현진에게 고백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만취한 백수지(서현진)가 이상우(권율)를 구대영(윤두준)으로 착각하고 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백수지는 구대영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당장 공원으로 튀어오라”고 말했다.

이에 구대영과 함께 있던 이상우가 대신 공원으로 갔고, 백수지는 이상우가 구대영이라고 착각해 “네가 어떻게 상우 씨한테 그걸 말 할 수 있냐. 나는 무의식중에도 상우 씨랑 잘 안될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티 안내면서 좋아했던 거다”라며 취중 고백을 했다.

이상우는 백수지의 진심이 담긴 고백에 마음이 흔들렸고, 다음날 해장국을 들고 백수지의 집을 찾아갔다.

그는 “어제 저한테 엄청 실수하셨어요. 어제 저 막 때리셨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저한테 잘 해주셔야 됩니다. 사귀면서”라며 능청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이상우는 “우리 만나봐요”라며 고백했고, 백수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술 깨는 약을 사오던 구대영이 이 장면을 목격해 향후 세 사람이 삼각관계로 발전할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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