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생리통 참아야 하나?

입력 2015-05-04 20:11  



생리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리통을 겪어 봤을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지만 그 시기만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므로 그냥 견디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생리 기간의 통증 외에도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감정기복 등 다양한 증상들이 여성을 괴롭히는데, 초경이 시작된 후부터 수십년간 매달 같은 증상을 겪는 경우 본인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생리통 및 생리전 증후군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나 자궁 내의 구조적인 병변으로 인한 증상이므로 한의학적인 원인을 살펴 그 고통을 줄일 수도 있다.

먼저 스트레스나 무리한 운동으로 기운이 정체돼 생리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와 젊은 여성들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오는 기혈허가 원인으로 꼽힌다.

평소 냉기에 많이 노출되면서 생리혈이 탁하고 덩어리지게 되는 한습정체나 선천적으로 허약하거나 잘못된 산후조리로 발생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생리통이 심하다면 카페인과 알콜 등 자극적이거나 훈제된 음식 등을 피하면서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을 권하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샤워나 산책, 명상 등 긴장을 완화시키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 생활 속 실천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의학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궁내 독소와 어혈을 배출해 자궁을 깨끗하게 만드는 선치해독요법과 기혈을 보하여 자궁을 튼튼하게 만드는 선치보궁요법의 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자궁디톡스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선치해독요법은 선치해독약침과 한방디퓨저를 이용한 선치향기테라피를 시행하며 선치보궁요법은 선치보궁환과 선치보궁차 등을 통해 생리통의 원인을 다스리게 된다.

우수경 오성당한의원 원장은 “생리시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나 생리불순에 대한 치료에 국한하지 말고 생리를 하지 않는 기간에도 자신의 몸에 맞는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은 물론 폐경 후 여성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오성당한의원은 4대에 걸쳐 이어진 치료법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건강을 지켜오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sungdang.co.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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