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팬차별 논란, 무슨 일 있었나...사과로 훈훈하게 마무리

입력 2015-05-08 10:57  


(조승우 팬차별 논란, 무슨 일 있었나...사과로 훈훈하게 마무리 사진 설명 = 조승우 갤러리 / COSMOPOLITAN 화보)


`조승우 갤러리 사과``조승우 갤러리 사과``조승우 갤러리 사과`

`조승우 갤러리 사과` 배우 조승우가 팬 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과문이 오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조승우 갤러리 팬들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사이트는 2012년 디시인사이드에 생긴 조승우 배우의 개인 갤러리입니다. 그동안 조승우라는 배우의 작품 및 기타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정보 등을 공유해 왔으며 배우의 활동 특성상 뮤지컬, 드라마, 영화라는 각기 다른 여러 매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공간이었습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예매의 실시간 경쟁이 치열한 인기 배우의 공연에서 특히 관객들이 선호하는 앞좌석에 대해서는 예매 시도조차 할 수 없다는 점에 문제점을 느껴 온 조갤러들은 단관의 차별성과 폐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라며 다른 팬들의 좌석 장악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조승우는 2013년 뮤지컬 `헤드윅` 공연 당시 조승우 갤러리를 제외한 팬카페 두 곳에 30석씩 60석을 제공했다. 이를 알게 된 조갤러들이 항의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PL엔터테인먼트는 "평소 배우를 위해 애쓰는 팬카페에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이것 밖에 없어 단관(단체관람)을 진행하게 됐다. 단관에 대한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승우 배우가 밝힌 조공 거부 의사와 이유를 소속사나 배우 본인이 조갤러 측에 전달 해 주었다면 배우의 뜻을 존중해 이벤트는 그 이상 진행되지 않았을 것입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논란이 가열되자, 조승우 갤러리측에서 "가입 장벽이나 차등 없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공통의 주제에 대해 교류하고 교감하고 관심 대상에 대한 비판도 할 수 있는 장소가 갤러리다. 최근 이틀간 지나치게 과열된 틈을 타 이러한 욕설과 비방이 있었던 점은 인정하며 그동안 자체정화를 통해 더 많이 걸러내지 못한 부분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조승우에게도 "익살이나 해학이라고 생각됐던 여러 표현들이 불쾌하게 받아들여진 것을 알게 된 이상 이 시점에서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이틀간의 사태에서 조갤러들이 받았을 실망과 상처 이상으로 배우 본인도 깊은 상처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돼 안타깝습니다. 조승우 배우의 건강과 건승을 빕니다"고 사과했다.


한편 조승우는 5일 뮤지컬 광주 공연을 마치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조승우 갤러리`의 한 팬에게 "`조승우 갤러리` 하지 마라. `갤`에서는 왜 욕을 하냐. 하지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팬차별 논란이 일자 조승우는 직접 `조승우 갤러리`에 자필 편지를 통해 "어제 광주 공연 퇴근길에서 상처 받았다면 죄송하다"면서도 "`갤`을 하지 말라고 얘기한 건 한 명을 지목해 말한 게 아니었음에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조승우 갤러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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