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시장'에서 '상품시장'으로 글로벌 자금흐름 바뀌나?

입력 2015-05-08 11:36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1999년 이후 2012년까지 `슈퍼 사이클`
1999년 이후 2012년까지 13년 동안 원자재 가격이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슈퍼 사이클 국면이었다. 2013년 이후 슈퍼 사이클 국면이 종료됐는데 올해 3월 이후 로이터 상품지수 등 각종 상품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Q > 원자재 가격, 달러가치와 대체관계
원자재 가격에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지만 달러가 강세일 때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는 반면에 달러가 약세일 때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회복되기 때문에 달러인덱스와 연관성이 있다.

Q > 이달 들어 주식, 채권값 동반 하락
은행에서 이탈된 자금이 상품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채권과 원자재는 상품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에 채권 시장에서 이탈된 자금은 상품시장으로 일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은 대기성으로 머물기 때문에 글로벌 증시에서 자금 이탈 조짐은 미미하다.

Q > 경기회복으로 수급사정 개선돼야 지속
경기적인 요인이 원자재의 가격을 뒷받침해야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 원자재의 최대 수요처는 중국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은 멈췄지만 원자재를 수입하는 국가인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하향 조정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은 체리 피킹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Q > 글로벌 유동성 역사적으로 최대 수준
채권, 주식, 상품 순서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경기적인 측면이 어느 정도 뒷받침돼야 지금과 같은 맴돌이 현상이 끝나며 투자에 따른 피로도가 줄어들 것이다.

Q > 원자재 수출국 운명 원자재값의 천수답
슈퍼 사이클 국면이 종료한 2013년 이후 올해 3월까지 유가가 떨어져서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러시아와 브라질은 각종 위기설에 시달렸다. 하지만 체리 피킹 차원에서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에 의미를 크게 부여하면 안 된다.

Q > 러시아 루블화 가치, 강한 반등세 전환
올해 루블화 매입자는 최고의 수익률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 추가 매입은 바람직하지 않다. 브라질 국채는 1억 원 투자 시 월 83만 원을 받아 과거보다 이자가 많이 발생했다. 향후 불안 요인이 있지만 현재 유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러시아, 브라질에 투자한 사람들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Q > 버핏, PER로 좋은 종목 고르기는 한계
PER보다는 중심축 기업, 특허지수, 세컨더리 M&A의 3대 신투자 기법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시겔형 업종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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