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부양 위해 두 달여 만에 기준금리 또 인하

입력 2015-05-10 19:59   수정 2015-05-10 19:59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두 달여 만에 기준금리로 또 인하했습니다.

10일 중국 인민은행은 11일부터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는 5.10%로, 예금 기준금리는 2.25%로 각각 0.25%포인트씩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은 실물경제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현재 중국 경제는 내수경제의 구조조정 가속화와 외부 수요의 변동 등으로 여전히 큰 하방 압력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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