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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비용부담 가중…올해 951억 적자 예상" - KB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5-11 08:53  

KB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비용부담 가중으로 인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부진한 실적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7만 6천 원을 유지했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9.2% 증가한 1천381억 원, 영업적자 138억 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적자 138억 원은 시장예상치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라며 "PC게임 부문 매출이 13.5% 하락하고, 예상보다 많은 광고비와 인건비 지출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페이코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3월 유상증자로 조달한 2천732억 원 중 1200억 원 상당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자금집행 부담이 가중돼 추후 차입을 통한 자금 조달 가능성이 높고, 간펴결제 서비스 시장 진출 등으로 올해 951억 원의 영업적자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플랫폼 구축과 광고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 창출에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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