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서은하, ‘이보희가 버린 친딸’...고백할까?

입력 2015-05-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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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서은하, ‘이보희가 버린 친딸’...고백할까?

압구정 백야 145회에서는 박하나가 서은하의 친딸인 사실이 알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5회에선 결혼한 백야(박하나 분)가 서은하(이보희 분)의 버려진 친딸인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내용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44회에서 결혼 후 신혼여행을 떠난 백야와 장화엄(강은탁 분)은 호텔룸에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서초동 어머니(서은하)께 뭐 필요하신 거 없나 여쭤봐”라며 “두분 장인어른, 장모님처럼 챙길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안 그래도 돼”라고 답하자 장화엄은 “서초동 어머니 때문에 나 살았어. 지아랑”이라고 말했다.

백야는 갑자기 표정이 진지해 지더니 “저기, 얘기할 거 있어”라고 말했고 드라마는 끝났다.

이에 따라 11일 방송을 앞둔 145회에서 백야는 서은하가 젊은 시절 조건 좋은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을 버렸고 본인도 그것을 알면서도 서은하의 양아들과 결혼해 서은하의 며느리로 살면서 집요하게 복수해 왔음을 고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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