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선생님 폭풍 교정실력

입력 2015-05-11 20:12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선생님 폭풍 교정실력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인 것과 함께 ‘과잉교정인간이란’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과잉교정인간이란’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생님과 제자가 주고받은 문자 내용이 담겨 있다. 학생이 “네 그럼 오늘 마무리 잘하시고 담에 뵈요”라고 보내자 선생님은 학생의 맞춤법을 수정해줬다. 특히 선생님은 “보(어간)+이(피동접사)+어(선어말어미)+요(종결어미)=‘봬요’가 올바른 표기란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과잉교정인간’이란 맞춤법이나 표준어 등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들은 잘못된 언어사용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지적하며 올바른 언어 사용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한편 최근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대학생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일본어 잔재에 대해 조사한 설문 조사를 발표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405명)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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