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나이에 20대 미모 ‘루비족’… 피부관리 못잖게 신경쓰는 것은?

입력 2015-05-11 20:56  



최근 중년 여성 중 20대 못잖은 미모를 뽐내는 사람이 상당수다. 과거 중년 여성은 외모는 방치한 채 가계를 꾸리느라 억척스러운 ‘아줌마’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루비족’’(RUBY)이 증가세다.

나이보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중년여성을 루비족이라 부른다. 신선하고(Refresh), 비범하며(Uncommon), 아름답고(Beautiful), 젊은(Young)의 첫글자를 합성한 신조어로 자신의 외모와 스타일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예쁘고 젊었던 모습을 되찾는 것에 목표를 둘 뿐만 아니라 체력관리에도 여념이 없다. 젊은 외모뿐만 아니라 과거의 체력까지 갖춰 20대 못잖은 왕성한 활동력을 보인다. 이같은 분위기에 항노화치료, 안티에이징 시술 등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는 추세다.

과거 다소 비중이 약했던 예방의학도 이제는 가장 중요한 의학 중 하나로 꼽히는 추세다. 미리 건강을 챙겨놔야 의료비를 줄일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오래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야기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최근 내원하는 중년 여성은 대개 지방이식이나 줄기세포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찾는다”며 “요즘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이라고 소개했다.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은 줄기세포를 고농축시켜 영양주사 맞듯 혈액으로 주입하는 치료다. 배양과정 없이 안전하게 바로 주사해 체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이를 주사하면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으로 가서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 줄기세포는 현대판 불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 원장은 “줄기세포는 자기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갖추고 있어 피부·간·신장 등 신체 어느 조직으로든 변화할 수 있다”며 “개체를 구성하는 세포나 조직이 되기 위한 원시세포이자 근간세포”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1~2시간 안에 충분히 마무리돼 바쁜 생활에 치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조찬호 원장은 “병원에 방문해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스마트프렙2로 원심분리, 고농축시켜 링거로 주입하면 마무리되므로 간편하다”며 “개인에 따라 주입되는 줄기세포 셀 수가 다르지만 보통 2억~28억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미국 하버드대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받은 줄기세포 추출시스템만 활용한다. 살아있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 재생력에 필요한 필수세포를 안전하게 추출한다.

조찬호 원장은 “무엇보다 살아있는 치유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성장증식을 촉진시켜 뛰어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며 “줄기세포 채취 후 배양 과정 없이 고농축시켜 이식하므로 세포가 변형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셀피아의원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권익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수술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수술보증서를 발급해 병원과 환자 사이의 신뢰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조 원장은 “개인의 재생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주 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석달 뒤부터는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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