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폭발하는 분노연기 안방극장 압도

입력 2015-05-14 10:08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폭발하는 분노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3회에서 박유천이 분노에 가득 찬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눈앞에 있는 연쇄살인범을 쉽사리 검거할 수 없는 상황에 분개하며, 폭발하는 분노로 좌중을 압도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은 재희를 찾아가 “내가 막 집에 들어오니깐 화가 나? 너는 내 동생을 죽였어. 너는 이미 내 집을 허물어뜨렸어. 너는 곧 죽어”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또한 오초림(신세경 분)대신 염미(윤진서 분)가 납치된 사실을 안 무각은 재희에게 총을 겨누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박유천은 바짝 날이 선 눈빛과 폭발하는 듯한 분노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더하며, 앞으로 어떻게 복수의 날을 들이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유천, 분노하는 장면에서 소름 끼쳤다!”, “박유천, 분노연기에 내가 다 손 떨렸다! 몰입도 최고!”, ”최무각의 재 발견! 화내니까 정말 무섭다“, “작가님, 무각이 이제 그만 범인 잡게 해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의 폭발하는 분노연기로 8.7%의 자체최고시청률(출처 닐슨코리아)을 기록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 14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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