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일상 공개

입력 2015-05-16 01:05  



▲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사진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현지 모습은?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가 15일 베일을 벗었다.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이서진 옥택연 외에 김광규가 합류했다.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는 방송 전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의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세 남자가 불을 떼고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 모습은 물론, 진지한 얼굴로 바가지와 의자를 든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간 `삼시세끼`에서 보여진 평범한 일상 속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생동감을 더하는 것. 특히 늘 투덜대지만 꼼꼼히 일 하는 이서진의 집중한 표정과 옥택연, 김광규의 지쳐있는 듯한 리얼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서진은 `삼시세끼`에서 생애 최초로 본인이 직접 나서 고추장찌개와 감자전 요리를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 차승원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과 귀국하는 날 주방장갑과 도구에 관심을 보이며 `삼시세끼`를 대비하는 모습을 내비쳐 눈길을 끈 바 있다.



`삼시세끼 정선편`을 연출하는 신효정PD 역시 지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지금까지 알던 이서진은 요리를 안 하겠다는 사람이었는데 요리를 하겠다고 나서서 그 점이 제일 재미 있었다. 아마 시청자들도 같이 깜짝 놀라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정선에서 만재도의 맛을 느끼고 왔다"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광규의 합류로 한층 더 진해진 세 남자의 케미도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한다. 세 남자는 이번 정선편에서 1000평 부지에 본격적으로 옥수수 농사에 나선다. 부족한 일손 탓에 김광규가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게 되었지만 김광규의 허리가 좋지 않아 계속 누워 있어 이서진의 구박을 받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도 김광규는 잭슨의 쌍둥이 다이아와 펄에게 풀을 뜯기고 있지만 지친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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