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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부도위험 금융위기 이후 최저

김택균 기자

입력 2015-05-18 07:31  

우리나라의 국가 부도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7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CDS 프리미엄은 15일 종가 기준 46.24bp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07년 12월 31일의 45.0bp 이후 최저치입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일종의 보험성 파생상품으로, 부도 위험도에 비례해 가산금리가 붙습니다.

유가 급락세가 안정을 되찾고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와 경제지표 호전, 지난달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인 점 등이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 하락의 주된 이유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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