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치솟고 매물은 귀하고…도심에 내집 마련 해볼까?

입력 2015-05-18 10:30  

- 도심권 대단지 아파트 ‘서울역센트럴자이’ 눈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일수록 매매가 상승폭이 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이 0.09% 올랐다. 전세가율이 70%이상인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이달 들어 0.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으로 매매로 전환 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2% 상승해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별로 살펴보면 중랑(0.67%), 강서(0.61%), 송파(0.52%), 도봉(0.44%), 강북(0.31%), 마포(0.25%)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도심권 수요 증가, 마포지역 전셋값 상승세

특히 강북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마포지역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매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해서다. 마포구의 경우 지난해 한해 6000여 가구가 새로 입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물건이 귀한 편이다.

KB국민은행 시세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9월 입주한 3885가구 규모의 마포래미안푸르지오의 경우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전셋값도 6억~6억2000만원 대에 형성돼 있다. 인근에서 입주를 시작한 ‘공덕자이’의 경우 전용 84㎡형의 전셋값이 최근 5억9000만~6억300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II 전용면적 84㎡의 경우 현재 전세가격이 5억4000만~5억8000만원 선이다. 지난해 입주 당시 4억2000만~4억5000만원 가량 했으나 불과 수개월 사이에 1억원 가까이 올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마포구는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아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비해 달리는 편”이라며 “30~40대 초반 직장인과 여의도,광화문에 직장을 둔 중산층 직장인들이 마포구 아파트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중구서 10년 만에 나온 브랜드 대단지, 개발호재 풍부

이러한 가운데 마포구 인근 중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돼 내집 마련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서울역 인근에서 분양중인 ‘서울역센트럴자이’가 그 주인공이다. 중구에서 10년 만에 나온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 동 134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이 중 41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72㎡ 97가구, 84㎡ 321가구로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광화문,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은 서울 중구에 자리잡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랜드마크 단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 단지는 더블 역세권에 자리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이 편하다.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경의선,AREX,KTX 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중심상업지역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과 롯데아울렛,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대형마트가 단지에서 가깝다. 손기정체육공원과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교육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환일고,환일중,봉래초교 등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이 설립될 예정으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시가 최근 발표한 서울역고가와 서울역 인근을 통합 재생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에 따르면 서울역고가가 수목원 보행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938m에 달하는 서울역고가의 공원화가 추진되면 서울 시민에게 쾌적함과 특별함을 선사하는 보행 전용 녹지 공원인 동시에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발코니 무상 제공, 거실·안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제공 같은 혜택을 준다.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 문의 02-6022-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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