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생기는 원인, '먹고 풀자' 스트레스 해소 음식

입력 2015-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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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생기는 원인, `먹고 풀자` 스트레스 해소 음식

두통이 생기는 원인이 화제가 되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음식에도 관심이 모인다.

최근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는 스트레스 해소 음식을 소개했다.

스트레스 해소 음식 첫 번째는 다크 초콜릿이다.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특히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이 들어있는 아몬드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좋다.

두 번째 스트레스 해소 음식은 견과류다.

견과류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는데, 특히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캐슈넛과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

세 번째는 고구마다. 단맛이 강한 고구마에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저지방 요구르트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다섯번째 스트레스 해소 음식은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또 카레에 있는 커큐민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뇌의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며, 시금치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긴장으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

녹차 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녹차에는 카페인도 들어있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데 효과도 있다.

마지막으로 와인은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스트레스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한편,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편두통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알려졌다.

두통을 없애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잠을 충분히 자며,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꾸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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