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우빈 "준호에게 여동생 소개? 무조건 NO"…폭소

입력 2015-05-18 17:36  


▲ `컬투쇼` 김우빈 "준호에게 여동생 소개? 무조건 NO"…폭소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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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우빈 "준호에게 여동생 소개? 무조건 NO"…폭소


배우 김우빈이 2PM 준호에게 여동생을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스물`의 주인공 김우빈과 준호, 그리고 그들의 트레이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우빈은 "여동생에게 준호를 소개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무조건 안 된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고, 동생 때문에 (준호와) 싸우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DJ 컬투는 "준호에게 결점이 있다는 말 아니냐"며 짓궂게 놀렸고, 김우빈은 "결점 보다는 안 좋은 상상을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준호도 "실제로 누나가 있는데 김우빈의 생각과 똑같은 것 같다"며 "가족이 된 느낌이 애매할 것 같다. 행여나 부부싸움 하면 끼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준호와 강하늘이 내 여동생을 만난다든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셋의 우정은 영원할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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