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가꾸려다 오히려 더 망친다? '다수 여성 운동 시 스포츠 브라 착용 안 해'

입력 2015-05-19 09:47  



몸매 관리를 위해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부터 신체 움직임이 많은 러닝, 줄넘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하지만 여성의 가슴은 작은 흔들림에도 큰 충격을 받게 돼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몸매를 만드는 것이 중요. 충격이 지속될 경우 가슴 속 연약한 조직과 인대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처짐이 발생할 수 있어 작은 운동 강도에도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야 한다.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대표 김병석)에서는 BYC마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의 스포츠 브라 착용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총 372명 여성, 조사기간: 2015년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1개월)

설문조사 분석 결과, 운동 시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여성은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로 나타났다. 뒤이어 `가끔 착용한다`(36%), `자주 착용하는 편`(10%), `항상 착용`(7%) 순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29%)등의 답변이 있엇다.

여성이 운동을 위한 의류, 또는 잡화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은 `발을 편하게 해주는 운동화`(47%)였다. `스타일리시한 트레이닝복`(21%), `얇고 편해 간절기에 입기 좋은 기능성 아우터`(17%)가 뒤를 이었으며 `가슴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스포츠브라`는 1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스포츠브라 착용 시 장점으로는 `가슴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38%)가 가장 높았고 `땀을 흡수하고 빨리 마르게 해 찝찝하지 않다`(32%), `와이어가 없고 소재의 장점으로 인해 피부 쓸림이 없다`(16%), `스타일 등 심미적인 만족감을 준다`(3%)가 뒤를 이었다.

여성들이 스포츠 브라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통기성, 흡습속건 기능`(38%)이었다. 뒤이어 `착용감`(36%), `볼륨업 기능`(10%), `디자인`(9%), `가격`(2%), `브랜드`(1%) 로 조사돼 디자인 컬러 등의 외적인 요소보다 기능적인 부분을 압도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BYC 스콜피오는 최근 야외 스포츠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과 쾌적함을 선사하는 스포츠 브라를 선보였다. 스콜피오 스포츠 브라는 기능성 원사가 사용돼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하는 흡습속건 기능이 특징이다.

BYC 관계자는 "여성은 운동을 하면서 신체적 흔들림으로 인해 가슴에 충격을 받게 되고 강도가 심한 운동의 경우 중력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만큼 스포츠 브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스포츠 브라는 통기성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소재가 피부쓸림을 막아주기 때문에 가슴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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