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화, 뮤지컬 ‘체스’ 캐스팅…“국적, 이념 넘어선 사랑 펼쳐”

입력 2015-05-19 12:26  



배우 이정화가 뮤지컬 ‘체스’의 여주인공 ‘프로렌스’ 역으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체스’는 1986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다. 2015년 한국 공연은 영국 초연 후 30년 만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오르는 무대다. 작품은 냉전 시절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만난 미국 챔피언 ‘프레디’와 그의 조수 ‘플로렌스’,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사이에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아나톨리’ 역으로 조권, 키, 신우, 켄 등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신성우, 김법래, 이건명, 안시하, 홍경수 등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이정화가 맡은 ‘플로렌스’ 역은 미국 챔피언 ‘프레디’의 조수 역할이다. 영민하지만 다소 감정적이며, 체스에 대한 야망으로 ‘프레디’의 곁에서 머무는 캐릭터다. ‘플로렌스’는 ‘아나톨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모든 야망을 버리게 된다.

배우 이정화는 2011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모차르트!’,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뮤지컬 ‘체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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