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독일-중국' 인종차별 언급 "어느 정도길래?"

입력 2015-05-19 13:39  


(비정상회담 진중권 인종차별 사진=방송화면캡처)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과거 해외 유학 당시 경험했던 인종차별에 대해 밝혔다.




지난 18일 JTBC `비정상회담`에는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열었다.




이날 진중권은 혐오주의에 대해 "일반적인 혐오랑은 좀 다르고 대개는 선택할 수 없는 것들 성별, 성 취향, 인종 등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부정적인 언행을 가하는 것이다"며 "최근 한국 사회에서 혐오주의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인종차별에 대해 언급하더니 "독일은 인종차별 발언을 굉장히 주의한다. 독일에서 5년 정도 유학 생활을 하면서 인종차별을 2~3번 겪었는데 기껏해야 이런거다"며 "어느 날 지하철을 탔는데 문이 열리자 한 독일인이 `쌀 먹는 놈`이라더라"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그는 중국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티베트 독립 피켓을 들고 서있던 학생들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을 언급하며 “굉장히 쇼크를 받았다. 중국, 문제가 없진 않다”고 돌직구 날려 중국 대표 장위안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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