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핀테크 기술의 푸시오더, 'ICT 스프링 유럽‘서 러브콜

입력 2015-05-20 17:51  



(주)딜리버리서비스가 핀테크기술 박람회 ‘룩셈부르크 ICT 스프링 유럽(Innovation the Customer Experience Spring Europe, 이하 ICT 스프링 유럽)’에 초대돼 참가 중이라고 밝혔다.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룩셈부르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주)딜리버리스 관계자는 “룩셈부르크는 (주)딜리버리서비스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푸시오더’에 접목된 핀테크 기술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 애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 7월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딜리버리서비스 관계자는 “최근 주요 국가들이 한국 핀테크 기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만큼의 수준을 갖추고 있으나 세계 각국에 비교해 규제가 높은 탓에 발전이 어려운 한국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여러 국가 중 가장 적극적인 것이 바로 룩셈부르크다. 현재 룩셈부르크는 유럽 ICT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CT 스프링 유럽도 그 중 하나로서 현재 70개가 넘는 국가에서 500여 개의 IT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ICT기업 및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교류와 새로운 기술 및 신기술 공유를 촉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룩셈부르크는 ICT 스프링 유럽 박람회에 많은 한국 기업을 초대하고 있다. 더불어 정부 관계자와의 만찬, 박람회장 입장료, 글로벌 IT 기업 탐방, 룩셈부르크 내 교통비 등의 비용 지원, 통역 가이드 등의 특전까지 제공한다.

또한 룩셈부르크는 국가 차원의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 기업에 세제혜택을 지원한다. 저작권이나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기업이 이익을 얻으면 수익의 80%를 환급해주는 규정을 통해 각국의 회사를 유치하고자 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핀테크 기업도 룩셈부르크를 주목하고 있다. 우선 룩셈부르크는 독일과 프랑스, 유럽 양대산맥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또한 148곳에 이르는 글로벌은행이 위치하고 있는 룩셈부르크는 세계의 금융 중심지로 핀테크 기업에 유리한 환경이다. 금융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인구 4만5000명 중 약 1만 명이 핀테크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금융업과 IT가 균형적으로 발전해있기도 하다. 이러한 최적의 환경으로 인해 미국의 아마존 페이먼트, 페이팔, 중국의 알리페이 등의 유명 핀테크 업체가 룩셈부르크에 진출해 있다.

(주)딜리버리서비스 관계자는 “핀테크 기업이 진출하기에 최적을 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국가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룩셈부르크를 경험하고자 (주)딜리버리서비스 역시 ICT 스프링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딜리버리서비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푸시오더’는 핀테크 기술과 최근 혁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비콘 기술까지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는 모바일 상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제휴카드와 결합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푸시오더’는 최근 IT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 기술’은 물론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콘 기술’을 활용했다. ‘비콘 기술’이란 근거리무선통신을 가능케 하는 혁신기술이다.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를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해당 위치에 있는 매장‧박물관‧식당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비콘 기술은 기존 GPS가 수행하던 위치파악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돼 건물 밖은 물론 건물 내의 사용자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핀테크, 비콘 등 혁신기술을 통해 ‘푸시오더’를 개발한 (주)딜리버리서비스의 룩셈부르크의 인터네셔널 프라이바트 뱅크로부터 독점 미팅을 요청 받았으며 미국, 싱가포르, 영국, 중국 등 주요 선진국 기업과의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주)딜리버리서비스 김민수 대표는 “당사가 고심 끝에 개발한 ‘푸시오더’가 해외에서 주목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해외의 IT산업 종사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 기술이 포함된 서비스가 국내서 곧 출시될 것”이라고 소식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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