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내 외모? 잘생겼다기보다 그냥 보통”

입력 2015-05-26 10:00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내 외모? 잘생겼다기보다 그냥 보통”(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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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내 외모? 잘생겼다기보다 그냥 보통”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겸손한 평을 내놓았다.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샤이니의 멤버 온유, 민호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성시경이 “학교 대표나 반장, 단체에서 리더를 해 본 경험이 있냐?”고 묻자, 민호는 “나는 떠밀려서 했던 거 같다. 중, 고등학교에서 체육부장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때는 잘생긴 애들이 했다. 딱 반장 얼굴이잖냐”라며 민호의 외모를 칭찬했고, MC 전현무 역시 “인기 진짜 많았겠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어 성시경이 “언제부터 자기가 잘생겼다는 걸 알았냐?”고 묻자, 민호는 “나는 지금과 초등학생 때의 얼굴이 진짜 많이 다르다”며 회피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지금 생각해도 본인이 잘생겼냐?”고 되물었고, 민호는 “그때는 좀 귀여웠던 거 같다”며 다시 한 번 말을 돌렸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니 지금”이라며 집요하게 늘어졌고, 결국 민호는 “잘생겼다기보다는 그냥 보통”이라고 겸손함을 보여 ‘비정상회담’ MC들과 멤버들의 질투 섞인 야유를 받았다.


한편, 민호가 속한 샤이니는 18일 정규 4집 앨범 ‘오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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