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외모 겸손 발언 "잘생겼다기보다는..."

입력 2015-05-26 10:07   수정 2015-05-26 10:50



`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외모 겸손 발언 "잘생겼다기보다는..."(사진=tvN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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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샤이니 민호, 외모 겸손 발언 "잘생겼다기보다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샤이니 민호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민호는 "학교 대표나 반장 같은 리더를 해 본 경험이 있냐?"는 MC 성시경 질문에 "나는 떠밀려서 했던 거 같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체육부장을 많이 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때는 잘생긴 애들이 했다. 딱 반장 얼굴이다"라며 민호의 외모를 칭찬했고, MC 전현무 역시 "인기 진짜 많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성시경은 민호에게 "언제부터 자기가 잘생겼다는 걸 알았냐?"고 물었고 민호는 "나는 지금과 초등학생 때의 얼굴이 진짜 많이 다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민호의 대답에 MC 전현무는 "지금 생각해도 본인이 잘생겼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민호는 "그때는 좀 귀여웠던 거 같다"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전현무는 "아니 지금 어떻게 생각하냐고"라며 캐물으며 "나는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민호는 "그저 보통"이라고 겸손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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