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27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8년째인 신지식인 운동은 국민의 정부 시절 미래사회에 대한 준비의 한 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람들을 신지식인으로 선정해 왔다. 학벌이나 지연, 인맥이 아니라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활용해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으로 공유했느냐를 주요 선정 요건으로 해 각 분야에서 올해까지 약 5,000여 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농업, 임업, 어업, 근로, 문화예술 등 총 14개 분야에서 정보 습득성·창조적 적용성·방법 혁신성·가치 창출성·사회적 공유성 등 총 5가지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3차 최종심사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총 60명의 신지식인을 최종 선정했다.
제25회 신지식인 인증자로는 황은성 안성시장, 이필용 음성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 전 세계 프로복싱 챔피언 장정구, 김원식 뷰티코리아대표, 당구여제 차유람, 선행으로 사회적 모범이 되는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인증식에는 김민기 씨가 첫 북한이탈주민 신지식인으로, 정종대 씨가 첫 해군출신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새롭게 발굴된 신지식인 인증 시상과 함께 협회는 신지식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국회부의장표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표창, 국회안전행정위원장표창,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표창, 국회보건복지위원장표창, 국회산업통산자원위원장표창, 서울시장표창, 농촌진흥청장표창, 중소기업청장표창,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표창, 창업진흥원장표창 등 자신의 분야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신지식인 유공자 43명에 대해 시상식을 펼친다.
또한 김종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윤명희 새누리당 국회의원,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용구 미래경영개발연구원장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신지식인들의 육성지원 등을 위해 `신지식인 육성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뒤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법률 제정 운동 및 신지식 포럼,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 및 사회공업사업 그리고 전국 행사인 `신지식인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지식신 발굴 및 육성 그리고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제25회 신지식인 인증자들은 다음과 같다.
1. 중소기업(9명) : 구희철, 김면공, 김봉준, 김성묵, 김윤진, 김종원, 김한주, 서경원, 이종훈
2. 특허(6명) : 김민기, 김정갑, 나병철, 박정열, 유석원, 차화신
3. 농업(10명) : 김의겸, 김현철, 박영철, 반화병, 선권수, 안창숙, 우경제, 원광식, 이성준, 이원용
4. 어업(2명) : 김훈기, 윤보현
5. 임업(1명) : 장만순
6. 근로(5명) : 강성진, 박진관, 윤희신, 이통묵, 최용호
7. 교육(6명) : 김수광, 김정희, 노병천, 박미정, 조영숙, 황규봉
8. 문화예술(10명) : 김원기, 김원식, 박영숙, 션(로션김), 유의호(유창), 이순옥, 이옥희, 이정환, 장정구, 차유람
9. 공무원(6명) : 김동진, 심봉섭, 이필용, 전동평, 정종대, 황은성
10. 자영업(1명) : 남근희
11. 기타(4명) : 김종규, 서덕령, 윤경순, 이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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