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평생의 인연 박수진 "만수르 기 받고 부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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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평생의 인연 박수진 "만수르 기 받고 부자 되자"

배용준의 연인 박수진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2월 방송된 올리브TV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박수진과 리지는 명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방문했다.

당시 방송에서 리지는 빌딩을 가리키며 "언니 저 건물 누구건지 아느냐. 만수르거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리지가 언급한 만수르 빌딩의 주차장에 들어온 박수진은 "만수르 땅을 밟으면 우린 부자가 될거야. 만수르 기를 받아라"라고 콩콩 뛰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만수르는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리트의 부총리로 아부다비의 왕자다. 개인 재산이 30조원을 넘고, 연간 수입이 4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7일 배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진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와 축복 감사드린다. 평생의 인연을 만난 것이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