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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그리스 우려·국채 변동성 확대…3대지수 하락

입력 2015-06-05 06:23  

그리스에 대한 기대가 경계감으로 바뀐 가운데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독일과 미국 국채에 대한 매도세가 강화된 점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지시간 4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70.69포인트, 0.94% 하락한 1만7905.58에, 나스닥지수는 40.11포인트, 0.79% 낮은 5059.13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8.23포인트, 0.86% 내린 2095.84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에 대한 우려는 깊어졌습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문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그리스는 이날 국제통화기금, IMF에 채무 일괄 상환을 요청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이제 6월 만기의 4개 부채를 통합해서 오는 30일까지 IMF에 상환하게 됩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2.4%,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0.99%까지 오르며 주식시장을 압박했습니다.

한 시장 전문가는 채권 시장이 전반적인 금융시장 흐름을 좌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너지주인 셰브론, 엑손모빌이 0.8% 넘게 밀렸고, 인텔도 1%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버라이즌은 JP모간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에 2% 이상 내렸고,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하락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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