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현실로' 세포스티커 개발, 피부 디스플레이 출현

입력 2015-06-10 17:02   수정 2015-07-12 00:27

▲(사진=SBS 런닝맨 캡처)


`영화가 현실로` 세포스티커 개발, 피부 디스플레이 출현

영화 속 세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손상된 장기 회복을 돕는 세포 스티커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서강대 신관우 교수 연구팀과 미국 하버드대 바이오질병연구소팀이 세포스티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피부 부착 디스플레 개발 소식도 전해졌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입자 연구진은 최근 인간 머리카락의 약 40/1(2.6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QLED 디스플레이 필름 소자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QLED 필름 소자는 인간의 피부에도 부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던 인간의 몸에 부착된 디스츨레이가 실현 가능 단계에 도달한 셈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4D 프린팅 시대도 열렸다.

4D 프린팅이란, 물체가 스스로 조립하는 기술이다. 출력한 후 알아서 조립되기 때문에 큰 물체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MIT 자가조립연구소 스카일러 티비츠 교수가 ‘4D 프린팅의 출현(The emergence of 4D printing)’이라는 제목의 TED 강연을 해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또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3D 프린팅 기술도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첫 결과물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지구에서 3D 프린터 데이터를 전송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소켓 렌치`다.

3D 프린팅 압출 기법이 중력 영향을 받는 만큼 ‘극미 중력(microgravity)’ 내에서 3D 압출성형이 가능할지 미지수였으나, 이번 실험 성공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다.

지구에서 전송한 출력 자료를 이용해 우주서 출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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