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의사, 메르스 이겨낸 77살 할머니 "나도 이렇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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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사가 위독한 가운데 메르스 완치 할머니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MBN 뉴스에 따르면 메르스 완치 환자 77살 김복순 할머니는 “막 춥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저녁에 잘 때면 밤새도록 기침하느냐고 오줌을 쌀 그 정도로 기침을 했다”고 증상을 전했다.
이어 “약을 계속 잘 챙겨줘서 그런지 편안했다. 기침도 안 하고 숨도 안 차고 가래도 안 나왔다”며 “사람은 자기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다. 힘만 내면 살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스 의사로 알려진 35번 남성은 현재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갖가지 소문만 무성하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뇌사나 사망 같은 보도 내용은 오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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