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사랑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2,000례 돌파로 외과전문병원의 방향 제시

입력 2015-06-12 09:14  



안산 한사랑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개원 이래 맹장수술과 탈장수술, 담낭수술 등 외과수술 분야에서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을 적용해 왔으며 약 4년에 걸쳐 2,000례를 달성했고 지금도 꾸준히 수술 횟수가 늘고 있는 병원이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은 배꼽에 한 개의 구멍을 뚫고 특수하게 고안된 투관침을 삽입하여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유사한 방식으로 수술하는 방법이며, 기존의 구멍을 3~4개를 뚫어야 했던 전통적인 복강경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은 수술방법으로 처음에는 맹장수술(충수절제술), 담낭절제술에 주로 적용되었으나 현재는 성인 서혜부 탈장 뿐만 아니라 소아탈장 수술에도 적용되고 있다.

지난 4월 6일 단일통로 복강경수술 2,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치른 한사랑병원의 김준영 진료부장(외과전문의)은 "외과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은 기존의 복강경수술에 비해 장점이 많은 수술방법이다. 배꼽을 이용하여 단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배꼽주름에 상처가 가려져 수술 후에도 흉터는 보이지 않으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하지만 한 개의 구멍만을 이용하므로 수술 기구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고 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험이 필요한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용으로 제작된 특수 기구들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설비가 갖춰져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안산 한사랑병원은 8인의 외과전문의가 분야별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학병원급의 클린룸 수술실을 도입하여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 받기 좋은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포괄수가가 적용되는 7개 질병군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외과 분야인 충수절제술(맹장수술), 서혜부 탈장수술, 항문수술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작년 8월에 보건복지부지정 `인증의료기관` 자격 획득에 이어 2015년 1월 1일 부로 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된 한사랑병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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