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불타는 청춘 예능감 폭발!..."옛날 그거 부른다고?"

입력 2015-06-12 15:15  



(↑사진 설명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캡쳐 / 연합DB)


SBS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진미령`이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이혼 사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진미령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된 계기가 있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운을 뗐다.


방송에서 진미령은 "단골집 냉면이 정말 먹고 싶어 전유성과 만나기로 했었다. 냉면집에 도착했을 땐 전유성은 이미 혼자 냉면을 다 먹고 난 뒤였다. 하지만 함께 있어 주겠다고 해 내가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 `난 다 먹었고 보는 건 지루하니 먼저 가겠다`며 자리를 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진미령은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며 조심스럽게 털어놨었다.


한편 지난 5일 `불타는청춘` 11회에서 새 멤버 `진미령`은 "저도 혼자라 저기 나가면 싱글들끼리 재밌는 시간 보낼 수 있겠다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제가 뭐라고 불러야 되냐"고 물었다. 이에 진미령은 "미령씨라고 해라. 옛날대로 부를 순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옛날엔 형수님 이랬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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