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이슈] ‘치아교정...심미와 기능 모두 생각해야’

입력 2015-06-16 09:24  



산해진미를 앞에 두고도 치아가 건강하지 못해 먹지 못한다면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특히 돌출입이나 주걱턱, 덧니 등으로 인해 턱의 교합상태가 바르지 못하다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것은 물론 소화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이런 경우 반드시 치과에서 증상의 정도를 파악한 후 치아교정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흔히 알고 있듯 치아교정은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들어주는 치료법으로 단순히 비뚤어진 치아를 바로잡는 것을 포함해 여러 가지 골격의 부조화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즉 조화로운 외모와 건강한 구강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바꿔 말하면 치아교정은 겉모습 뿐 아니라 치아건강을 고려한 치료로, 이에 대한 세심한 고려를 해야 한다.


치아교정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치료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수술 전 엑스레이 및 3D-CT를 통해 환자의 얼굴뼈나 치아상태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검사결과 후 정밀한 데이터를 토대로 수술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치료결과가 가능해진 것이다. 심미적으로도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 등 브라켓을 눈에 보이지 않게 부착함으로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예전에 비해 비용적인 부담도 줄어들었다. 심미적인 부분이나 치료비용 등 여러 가지로 교정을 망설였던 사람들도 그만큼 부담감을 덜게 된 셈이다.


▲ 실패 줄이기 위한 치료 후 관리법


교정치료를 통해 이동한 치아는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갖고 있다.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가지런한 치아 배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유지장치의 착용하고 있어야 하며, 정기적인 치과방문이 필수적이다.


서울엔에이치과 윤창섭대표원장은 “치아교정 기술이 발전하면서 고령의 나이에도 치아교정을 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치아 구조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교정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술사례와 후기를 꼼꼼히 검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자극적인 광고나 홍보물에 의존하기 보다는 담당의의 숙련도와 접근성 등을 따져본 후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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